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25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권역별 1개소 경로당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경로당은 3차 이상 접종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해 식사를 허용하고 있다. 또한 추후 코로나19 유행감소 추세와 방역관리 상황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SK뷰아파트경로당 등 4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 및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들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운영재개에 발맞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각 동 및 노인장애인과가 협력하여 경로당 방역수칙 준수 사항 및 이용자 예방수칙 준수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월 14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으로 인해 불편하셨음에도 슬기롭게 이겨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12년의 시정발전에 조언해주시고 도움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들은 잘 반영해서 노인복지행정 향상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stn@hanmail.net  김영렬기자